[경남 양산 카페] 숲속의 작은 정원, 토곡요 9월 어느 날, 비가 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산에 다녀왔습니다. 태풍의 기미가 슬슬 밀려오던 주말이었기 때문에 가기가 망설여졌었지만 다행히도 날씨 타이밍이 맞아서 실컷 양산 카페를 만끽하다 왔습니다! 갤러리 카페 였기 때문에 도자기 갤러리, 조경, 카페 인테리어까지 3박자 두루 갖춘 곳이었네요. 숲 속의 작은 정원처럼 따뜻하고도, 안락함이 돋보이는 카페였답니다. 유기농 차도 마실 수 있어서 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날이 우중충해서 하늘이 맑지는 못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파란 하늘이었다면 더 이뻤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흐린 날이라도 토곡요 카페 내부의 조명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니 운치 있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색달랐는데요. 잔잔하.. 2020.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