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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제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인하, 고신용자는 인상

by 유미링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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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 대출 규제로 인하여 금융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중 저신용자 대상의 대출 상품들의 금리를 일제히 내린다고 이 달 11일 전격 발표하였습니다.

 

금리 인하 대출 상품은 [신용대출 플러스],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총 3가지 상품이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에는 고 신용자의 금리를 함께 인상하는 방안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중 저신용자들의 대출을 늘리기 위해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 뱅크, 케이 뱅크, 토스 뱅크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신용대출 잔액 기준 카카오 뱅크는 1조 7602억 원, 케이 뱅크는 6,232억 원, 토스 뱅크는 1,636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계획 이행을 충실하게 실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적합 기업에 한하여 신산업 진출을 위한 인허가 심사에 반영을 추진할 예정으로,

인터넷 은행권은 중 저신용자 대상으로 신용 대출을 공급을 늘리기 위해 총력전을 펴는 모습입니다.


카카오 뱅크는 하반기에 중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 저신용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케이 뱅크 역시 마찬가지로 비급여 소득자에게도 신용대출 플러스로 최대한도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토스 뱅크 또한 중 저신용자를 포함한 상품과 함께 개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 중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신용대출 플러스는 신용등급 전 구간의 금리를 인하할 방침입니다.

무려 중 저신용 군인 고객에 한하여 금리를 최대 3.27% 포인트를 낮춘다고 하니, 최저 금리는 연 3.58%(11/11 기준) 정도로 확인됩니다.

신용대출을 포함하여 마이너스 통장 상품의 경우에는 중 저신용자 고객군의 대출 금리를 약 1.5~2.3% 낮추었으며, 올 크레디트(KCB) 기준 점수로 820점 이하가 대출 대상이 됩니다. 또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차원으로 고 신용자의 신용대출 금리를 함께 인상하기로 하였는데요.

신용대출 상품은 기존 연 2.99~11.83% 였지만 11/11일 기준 연 3.38~9.53%로,

마이너스 통장 상품은 기존 연 3.48~9.35% 였지만, 11연 3.67~9.80%으로 최저 금리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지난달 8일부터 카카오 뱅크는 고 신용자 고객군에 한하여 가계 대출 관리 강화로 신용 상품을 중단하고 있으며, 케이뱅크도 마찬가지로 지난 6일부터 고신용자 마이너스 통장 이용 대출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케이 뱅크의 이러한 행보는 가계 대출 관리 강화를 위한 대출 총량을 관리하면서도 올해 연말까지 금융당국에서 약속한 중 저신용자의 대출 비중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제로 가계 부채의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신청이 중단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대출상품 조회 결과 입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은행들의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를 6%대로 관리하고 있으나, 문제는 인터넷 전문 은행권은 중금리 대출 비중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하여 케이 뱅크는 중금리 대출 비중 15.5%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 연말까지 21.5% 달성해야 합니다. 목표를 6%가량 미달하고 있는 케이뱅크는 어쩔 수 없이 지난 6일 고 신용자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치솟는 가계 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은행권에 강도 높은 대출 총량규제를 적용 중이나, 이를 놓고 고신용자들 사이에선 역차별이 아니냐는 불만도 함께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어지는 대출 규제의 딜레마로 인해 고신용자들의 대출 문은 더욱더 좁아지고 있는 모양새로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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