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링의 리뷰의만족] 지쳐서 떠난 남자 재회 가능할까요?

 

지쳐서 떠난 여자 재회 편 후속으로 [지쳐서 떠난 남자 재회] 편을 준비했습니다.

남녀의 감정 차이는 미묘하게 다를 순 있지만 대부분 이별 앞에선 누구나 다 냉정해지고 차가워지기 마련입니다.

마지막 그의 모습을 잘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남자가 지쳐서 떠났을 경우 하기의 항목 중 3개 이상이 해당될 경우 확률이 높습니다.

지쳐서 떠난 남자와의 재회를 위한 방법도 같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도 상처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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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와는 다르게 대부분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이것도 물론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게는 그렇다는 다수의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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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정표현이나 신체 접촉이 현저히 줄어든다.

 

대체적으로 권태기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예전에는 사랑스럽고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날 바라보던 그는 사라졌습니다.

애정표현이 전과 비해 상당히 줄어들고 만나도 가벼운 마저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녀에게 지쳐서 별로 감흥이 없는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남녀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애정표현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남자의 모습이 지속된다면 위험 신호입니다.

커플끼리 서로의 교감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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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잔소리, 불만, 짜증이 늘어난다.

 

구분을 잘해야 하는데 관심과 공감, 교류가 필요한 여자들은 남자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지만 남자에게 지쳐있는 여자들은 관심이 점점 줄어들어 남자에게 잔소리와 참견이 줄어드는 반면 지쳐 있는 남자는 반대로 여자에게 점점 잔소리를 하거나 불만을 표출하며 짜증을 이따금씩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가 애교를 부려도 혹은 애정표현을 해도 남자의 반응은 싸늘하거나 전과 같지 않게 짜증이나 불만을 표출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남자는 그녀에게 지쳐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남자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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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먼저 연락을 잘하지 않거나 만나자는 약속을 먼저 잡지 않는다.

 

예전에는 그녀의 얼굴만 봐도 행복하고, 옆에 없으면 불안해하던 남자는 이제 없습니다. 우선 여자에게 연락을 잘하지 않습니다. 연락을 하더라도 굉장히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가 나서서 여자에게 데이트 약속을 제안하거나 하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여자가 먼저 남자에게 만나자고 하지 않으면 그마저도 얼굴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만큼 여자에게 관심이 줄어든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자도 지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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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같이 있을 때 핸드폰이나 다른 것에 집중한다.

 

데이트할 때는 그녀의 얼굴을 보느라 정신없던 남자였지만 이제는 핸드폰이나 다른 것에 집중하는 남자를 발견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도 소소한 추억을 꺼내면서 즐겁게 분위기를 전환해보려 하지만 남자는 고개만 끄덕일 뿐입니다. 별다른 리액션도 없이 전과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이것 또한 남자가 여자에게 지쳐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에게 시간의 여유를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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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힘들다, 지친다 등의 부정적인 표현이 늘어난다.

 

보통 남자들은 부정적이거나 힘들어도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들어내지 않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대부분의 남자들은 힘들거나 지쳐도 자신의 힘들을 약점이라 생각하여 잘 드러내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군대를 갔다거나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힘들다, 지친다 등의 부정적인 표현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면 남자는 여자에게 지쳐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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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5가지 항목 중, 여러분들의 연애에서 전 남자 친구는 몇 개에 해당되셨나요? 3개 이상이라면 그 남자는 여자에게 지쳐서 떠나갔을 확률이 아주 큽니다. 지쳐서 떠난 남자와의 재회는 오히려 반대로 지쳐서 떠난 여자와의 재회보다 훨씬 재회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단, 커플마다 사귀어 온 배경이나, 환경 등 다른 여러 가지 부가적인 요소가 좌지우지될 수 있습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그렇지만 지쳐서 떠난 남자와의 재회를 꿈꾸신다면 남자를 더욱 지치게 해선 안됩니다.

그러므로 헤어지던 당시에 그를 1번 잡아보고 그런데도 아니다고 하면 쿨하게 놓아주어야 합니다.

그 이후로 연락도 하지 말고 상대방을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 제일 일반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혹은 헤어지고 몇 주 혹은 한 달 이내에 남자에게 진심을 담은 장문의 톡을 한 번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사랑한다, 돌아와 줘의 내용이 아닌 남자의 입장에서 남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문을 적으면 재회 가능성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구구절절 예전 추억 이야기를 떠올리며 감정 호소를 하게 되는 내용이라면 보내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미 이별한 상태에서 지나간 추억은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으니까요. 지쳐서 떠난 남자에겐 그저 여자의 감정 호소로 밖에 들리지 않는 냉정한 현실에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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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를 하는 것을 노력하는 게 아니라 재회했을 때 내가 얼마나 건강한지 헤어졌던 남자와 다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기 위해선 리프레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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