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 10달러 이상을 달성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 핀 번호를 발송했다는 알림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게 올해 9월 23일부터 였습니다. 오늘 날짜가 12월 5일이니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2개월 12일째 되는 날이네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큰 목표는 바로 '구글 애드센스 취득'이었는데요. 저에게 있어서는 포기하고 싶어 질 만큼 힘든 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하. 물론 구글 애드 고시라는 말이 괜히 존재할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어떤 분들은 10번 이상 낙방하시고 승인을 받으셨다는 분도 계시니 저는 평균에 속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019/11/17 - [재테크] - 구글 애드센스 승인, 티스토리 3차만에 승인!(1편)
2019/11/19 - [재테크] - 구글 애드센스 승인, 티스토리 3차만에 승인!(2편)
애드센스 낙방 과정을 2번이나 거치고 난 이후에 드디어 3차만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냈습니다. 승인받은 날짜는 11월 15일이었습니다. 직장에서 오전 일을 끝내고, 점심시간 즈음에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온 것을 보고 너무 기뻐서 근간 노심초사하면서 블로그를 관리하던 저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하하. 많은 분들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부럽기도 하고,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절실했었는데 막상 제가 그 주인공이 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구글 광고를 제 블로그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지만 생각 외로 돈이 바로 들어오고 하는 게 절대 아니더라고요. 지금도 열심히 블로그 공부를 하면서 익혀나가고 있는 단계이긴 하지만 유입되는 방문객 수도 조금씩 늘어나고, 키워드 선정에 신경을 쓰다 보니 현재는 꾸준하게 2달러 이상의 수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블린이(블로그+어린이)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수입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열심히 달려 나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12월 3일에 최고 1일 수입 6달러를 넘게 찍고, 누적 16달러 조금 넘게 달성하게 되어서 10달러 넘었다! 하고 소리를 지른 것 같습니다. 물론 마음속으로 기뻐하였습니다. 하하.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 정확히 19일째 되는 날에 10달러 목표를 달성하였네요.
한 달안에 목표액을 넘게 되어서 1일 1포스팅을 더욱 열심히 하자!라고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10달러가 넘으면 구글 애드센스 측에서 핀(PIN) 번호를 입력하라고 한다는데 언제 입력할 수 있을까 하던 중에 구글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 접속하니 하기처럼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라고 하는 알림 창이 상단에 떴습니다.
[계정]->[설정]->[계정 정보] 경로로 들어가 보니, 주소 인증 메시지가 뜨고 하기에 [축하합니다! 귀하의 수익이 인증 기준액에 도달했습니다.]라고 하는 메시지가 보이더라고요. 주소도 올바르게 입력되어있었고, 2019년 12월 3일에 핀(PIN) 번호가 생성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재된 날로부터 3~5일 후에 우편으로 발송이 된다고 하니 12월 3일에 발송이 되지 않은 듯싶습니다. 아마 다음 주나 다다음주쯤에 핀 번호를 수령하게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하네요. 언박싱이 트렌드인 것처럼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우편 언박싱을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저는 주소를 애드센스 가입했을 당시에 입력을 해두었기 때문에 별도로 수정이 필요하지 않아서 주소 인증이 바로 된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홈에서 하기의 안내 창도 표시되기 시작했어요. 핀 번호가 적힌 우편이 도착하게 되면 저곳의 [확인] 버튼을 눌러서 번호를 입력하면 100달러가 누적된다면 외화 통장으로 돈을 입금받을 수 있겠네요. 참고로 지금은 지급 계좌의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애드센스 측에서 보낸 우편이 도착하는 시점에 활성화되거나 혹은 핀 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지급계좌 추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핀 번호를 3회 이상 잘못 입력하게 되면 애드센스가 중지되는 어마 무시한 낭패를 보게 될 수 있으니
저처럼 우편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은 절대로 핀 번호에 아무거나 입력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하하.
앞서 말씀드렸듯이 블로그를 운영한 지 2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포럼에서도 많은 분들과 왕래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매일 즐거운 블로그 생활을 하고 있는 저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항상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참 훌륭하신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본 것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보람 있고도,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제가 몰랐던 세상, 그리고 접하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이어서 기준 누적액 10달러도 달성하게 되다니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결과에 반드시 반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하셨길 바라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늘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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