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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양준일, 부인과 함께 한국으로 금의환향!

by 유미링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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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3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유튜브 과거 영상 스타 양준일 님이 부인분과 함께 한국으로 금의환향했다는 소식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태사자 관련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태사자 포스팅에 오랜만이다, 반갑다 라는 등의 추억을 회상해주시는 댓글들을 많이 적어주셨습니다.

20대 시절의 양준일님(왼쪽), 슈가맨3에 출연하신 양준일님(오른쪽)

당시 때도 양준일님을 언급하긴 했었으나 양준일 님이 마침 부인분과 함께 한국으로 오셨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20대 시절이었던 유튜브의 과거 영상 속의 양준일 님은 50대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정말 놀랐습니다. 20대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그만의 매력이 중년인 50대가 되어도 여전했기 때문이지요.

뉴스룸에 출연한 양준일님 보고서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라는 말을 실감했던 것 같습니다. 20대 때의 올림머리를 50대가 되어서도 소화하는 양준일 님의 모습에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의 매력과 끼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었네요.

출처. JTBC뉴스룸 캡처, 이 모습이 어떻게 50대란 말이지요?
출처. JTBC 뉴스룸, 50대 아니신 것 같아요. 20대 이신 것 같아요. 흑흑

JTBC 뉴스룸 코너인 '문화초대석'의 마지막 손님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본인의 최근 근황에 대해 양준일님은 미국에서 식당 서빙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슈가맨 3에서 밝히셨는데요. 미국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리를 오래 비우기가 힘든 상황이었으나 '일터를 오래 비워도 괜찮으냐'라는 질문에 써니 누나께서 '이번에는 네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잘 돼서 내가 한국에 가게 되면 널 만나면 좋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급하게 들어오느라 집 정리 등을 아무것도 못하고 들어왔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미국으로 가서 정리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는데요. 한국에서 정착을 하기로 한 양준일 님은 와이프 분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기뻐서 같이 박수를 쳤다는 일화도 밝혔답니다.

'인생이 그냥 롤러코스터 같았다' 라고 표현하며 '삶을 살면서 제 머릿속에 있는 쓰레기를 많이 버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과거의 나를 보면 꼭 나의 미래로 이어간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나 자신에 대한 편견이라 그런 건지 모르지만 그것을 버리느라 노력을 생활처럼 했었다' 고도 밝혔습니다.

꽃미모를 발산하시는 양준일님

20대 시절에 했었던 올림머리 스타일을 50대가 되어도 상큼하게 소화하신 것을 보고 이 분은 정말 연예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끼를 근간 어떻게 감추고 살아오셨는지 의문일 정도로 지나간 세월이 아쉽지만 이제서라도 빛을 보게 되는 것 같아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과거 영상 역주행과 더불어 슈가맨3에 출연한 양준일 님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듯 치솟고 있는 추세인데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양준일 님은 12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국내 첫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하여 팬분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전석이 매진되었다고 하니 양준일 님의 인기 가늠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출처. 하나티켓, 2회 공연이 이미 매진이네요.

양준일 님의 20대 시절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대에 태어났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스타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크네요. 과거 영상만으로도 엄청난 끼와 매력을 발산하던 그의 모습이 현시대와 맞물렸다면 큰 인정을 받았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얼마전에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 설치된 옥외광고 옆에서 사진을 찍는 양준일 님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키가 178cm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비율이 모델 느낌이셔서 역시 양준일 님은 모태 연예인 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것 같아요. 

서울 삼성역 코엑스에 설치 된 옥외광고 옆에서 포즈 짓고 계시는 모태 연예인 양준일님

[20대 시절, 양준일님의 모습]

어제 찍으신 게 아닐까요?
2019년에 찍은 사진 아닐까요? 자꾸 의심이 드는데요.

50대가 되어도 여전히 넘치는 스타성과 더불어 미중년의 모습을 간직하고 계시니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곧 다가오는 2020년부터 양준일 님의 새로운 행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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