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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IT정보

저작권 걱정없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Pixabay)

by 유미링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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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필요한 이미지, 즉 사진은 글의 내용을 조금 더 임팩트하게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본인이 찍은 사진은 저작권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만, 촬영하기 어려운 사진은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는 이미지를 차용하여 글을 종종 올리시는 분들을 목격하기도 했었답니다.

출처. 픽사베이 홈페이지

하지만, 그럴 경우에 자칫하면 저작권 침해로 인해 불리한 일을 당하실 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에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활용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블로그뿐만 아니라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다루는 디자이너, 전문가 분들께서도 다양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카테고리도 다양하고, 업데이트도 자주 이루어지기 때문에 분명 도움되실만한 사이트라고 생각됩니다.

 

픽사베이에 등록되어 있는 이미지들은 상업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출처 또한 밝히지 않아도 됩니다.


Q. 출처를 밝히지 않고, 사용해도 되나요?

픽사베이에 등록된 이미지들은 모두 출처를 밝히지 않고,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하고, 출처도 안 밝혀도 된다는 메시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https://pixabay.com/ko/

 

출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조금 더 세밀한 이유는 픽사베이에 등록된 이미지, 즉 사진들은 전부 CC0 로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CC0의 의미를 알기 전에 CCL의 용어부터 알아두시면 더욱 좋은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선스(Creative Commons license)의 약자인 CCL은 특정 조건에 따라 저작물 배포를 허용하는 저작권 라이선스 중 하나입니다. 

 

자발적으로 공유의 정도를 표시하고, 자신의 창작물을 인류의 공유자산으로 사용하는 운동의 일환입니다. 이용자들은 별도로 허락을 구하지 않고, 창작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일종의 오픈 라이선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에 따라 CC0란, 저작자 표시가 필요 없는 Creative Commons Zero의 약자입니다.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 으로서 자유 이용 저작물이라는 의미로, 저작권(저작재산권)이 소멸되었거나 저작자가 저작권(저작재산권)을 포기한 저작물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조건 없이 무료로 사용하다는 의미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by라는 용어를 흔히들 보셨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사용조건들을 규격화한 표준 라이선스 4가지인데요.

출처. 한국저작권위원회

첫 번째로 사람 모양의 BY마크는 저작자의 이름과 출처 등의 저작자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달러표시에 사선이 그어진 NC마크는 해당 저작물에 대해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라는 의사를 표시한 마크이고

세 번째로 ND 변경 금지 마크는 저작물을 변형/변경하거나 저작물을 이용하여 2차적 저작물 제작을 금지한다는 뜻이 담겼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인 SA마크는 동일한 라이선스 표시 조건하에서 저작물을 활용한 다른 저작물 제작을 허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듯, 마크에서도 대략적으로 유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출처. 한국저작권위원회

CCL 표시는 총 7가지 조합으로 나누어집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BY 저작권 표시, NC 비영리, ND 변경 금지, SA 동일조건변경허락을 포함하여 다양하게 조합이 되어 있습니다.

저작자표시(CC BY) 원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
저작자표시-비영리(CC BY NC) 원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지만
영리목적으로 이용 불가(Non-Commercial)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CC BY SA)
원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
동일조건 라이선스 적용 후 자유 이용
저작자표시-변경금지
(CC BY ND)
원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지만
변경 없이 그대로 이용해야 함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CC BY NC SA)
원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
영리목적 이용이 불가하며 동일조건 라이선스 적용 후 자유 이용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CC BY NC ND)
원 저작자를 밝히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
영리목적 이용이 불가하며 변경 없이 이용해야 함
퍼블릭 도메인(CC0) 저작권자가 권리를 포기했다는 의미이며
원 저작자를 밝히지 않고, 영리목적,비영리목적이든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

이미지를 다뤄야 하는 상황에 있을 때, 무턱대고 이미지를 사용했다간 좋지 않은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셨나요? 오늘부터 저작권이 어떤 것이고,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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