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 나은이가 갔던 울산 야외 카페는 어디일까?

벌써 날씨도 쌀쌀해져서 어느덧 2019년 막바지에 다다른 11월이 다가왔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스러운 건후와 나은이가 멋진 파추호 아빠와 함께 울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갔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건후와 나은이 그리고 파추호 아빠가 함께 간 울산 야외 카페는 어디일까요?

울산에 자주 가는데 이런 이색적인 곳도 생겼었군요. 흑흑. 갈 때마다 못 보는 저에요.

울산은 태화강이 유명하죠. 태화강을 바라보며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다는 바로 그 곳!

건후와 나은이가 아빠 주호의 손을 잡고 향한 곳은 바로 울산의 신흥 명물 '배달의 다리'입니다. 저도 울산에 자주 가는 일이 생길 때면 태화강 주변으로도 지나갈 때가 있는데 왜 저는 이 곳을 몰랐을까요. 주변을 잘 안 보는 것도 아닌데 흑흑. 아무쪼록 건후와 나은이를 울산에서 한 번이라도 마주쳐보면 소원이 없겠다는 마음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멋진 파추호 아빠도 실물로 영접하고 싶긴 해요. 하하.

 

배달의 다리는 울산 노천교 야외 카페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다리인 울산교가 배달의 다리로 탄생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입장 요금이나 그런 건 당연히 무료이며 울산 시민 이외에도 어떤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도 무료로 다리 위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거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9년 10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이틀간(10월 5일까지) 시범 운영을 했다고 하네요.

주요 시설은 테이블과 포토존 그리고 버스킹 존, 안내부스, 경관 조명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10/11(금)~12(토)은 시민 버스킹이나 마임 공연, 청소년 댄싱 플래시몹 등 다양한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졌다고 해요.

그리고 10/18(금)~19(토)은 거리 버스킹, 노을 폭죽, 토크 콘서트, 음악다방 등 따뜻한 감성 공연이, 10월 마지막 주였던 10/25(금)~26(토)은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좀비가 출연하는 포토존 이라던지 할로윈 의상 및 분장 체험 등 할로윈을 만끽할 수 있는 거리로 구성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저도 한 번은 가볼 걸 그랬어요. 아쉽네요.

 

운영기간은 10월 26일까지 였고, 안타깝게도 지금은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흑흑.

하지만 시범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이나 개선점들을 반영해서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단장 한 이후에 내년(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계획이 있다고 하니 참고해두셨다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후와 나은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10월이었나 보네요.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갈 수도 없었겠지만 주말이라도 울산에 한 번 넘어가 볼걸 그랬어요.. 그랬다면 만날 수라도 있었을 텐데 참고로 울산대공원에도 자주 온다고 하던데 저는 왜 항상 마주치질 못하는 걸까요. 조금 슬프긴 하지만 우리 건후는 요새 포니테일 머리로 많은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인데요. 건후의 포니테일 머리가 어느새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사진을 개인 소장하고플 만큼 귀엽습니다.

나들이를 나와서 신나보이는 우리 건후입니다.

파추호 아빠가 강아지다! 라고 외치자 마자 건후 눈이 강아지 눈이 되었네요. 번뜩하고 뜬 동그란 눈이 마냥 사랑스럽습니다.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건후, 강아지가 있다는 말에 신나서 달려가네요. 발이 안 보인다 건후님.. 귀염둥이 에요.

강아지를 발견한 우리 건후, 강아지에게 어떻게 인사를 할까요?

주먹을 뻗어보이며 반가움을 표시하는 건후, 신나서 우대대대 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또 다른 방식으로 반가움을 표현합니다.

건후의 하이텐션에 당황한 우리 파추호 아버님, 당황하지 마세요. 건후는 사랑둥이에요.

건후의 하이텐션에 예의바르게 우리 이쁜 나은이가 강아지 주인분께 양해를 구하네요. 정말 이뻐요. 흑흑.

강아지를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는 우리 착한 나은이 공주입니다.

강아지를 만지고 너무 귀엽다고 하는 우리 나은이의 모습, 나은이도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누나와 강아지가 꽁냥꽁냥 하는 모습을 목격한 건후가 달려옵니다.

용기내서 시선이 다른 곳으로 향해있는 강아지를 한 번 안아보려고 하는 우리 건후에요.

앗, 그런데 강아지가 건후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화들짝 놀라는 건후, 정말 너무 귀엽네요. 으아악.

우리 건후는 과연 강아지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이 듬뿍 느껴지는 건후와 나은이의 모습을 보면 사랑스러움이 배가 됩니다.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건후와 나은이의 밝은 모습과 그리고 귀여운 모습들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저와 같지 않으신가요? 유독 동물과 함께 어울리는 아기들의 모습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습이기도 해서 그런지 슈돌을 볼 때만큼은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저의 최고의 사랑이기도 한 건후와 나은이! 건나블리의 모습을 보면 더더욱 그런 좋은 마음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11월 24일(일요일) 저녁 6시 25분에 건나블리가 아빠 파추호와 함께 향했던 울산 야외 카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내년 4월에 새 단장하여 오픈하는 울산 배달의 다리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꼭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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